신앙생활을 핍박하는 가족 어떻게 해야 할까? - 다니엘김선교사

[말씀노트 p.20]
예수님의 생명이 들어오면,
2 가지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 같다.

하나는,
예수님을 만난 벅찬 감동과 기쁨으로
세상이 천국으로 바뀌는 것이다.

세상이 달라 보인다.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만물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열리는 또 다른 세상은
나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이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의 핍박도 심하겠지만,
오히려 오래 믿은 가정에서의 핍박도 만만치 않다.

너만 예수 믿니?
나도 경험해 봤어.
근데 현실을 생각해야지.
뭐가 되려고 그러니?
다 너를 위해서 하는 얘기야...
등등...

사랑인지 미움인지
아리송한 말들과 표정들이 오간다.

극닥적인 영성을 가진 이들은
사탄의 공격이다 라고 치부해버리고
부딪치고 대적하고 공격하지만,
그게 과연 하나님의 방법일까?

성장해 나가면서
내 신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향하여
어리숙한 행동을 했던 날들이 지나고,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점점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점으로 이끄는 것 같다.

그리고,
미성숙했던 지난 모습에 미안함을 느끼며
가족들에게 조심스럽게 용서를 구하게 된다.


가족,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은혜의 현장이다.

때로는 미성숙함으로 서로를 찌르기도 하지만
그렇게 서로 품고 나아가는
교회의 본질, 사랑의 본질이 숨겨져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

Message: 신앙생활을 핍박하는 가족 어떻게 해야 할까?
Messenger: 다니엘김선교사
Video Source: 사랑과 진리교회 특별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