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청년들이 단돈 3000원으로 한 끼 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서울 은평구의 한 상가 2층에 있는 ‘청년밥상, 문간’이다. 미국LA에서 중견교회 담임으로 시무하던 최 목사가 가족과 성도들의 만류에도 목회를 내려 두고 '밥집' 사장님이 된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