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78 장 '참 아름다워 라'는
이 지구 위에있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탁월 하심
그리고 자연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무소 부재하신 하나님에, 고백을,, 대한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내고있는 곡이다.

그런데이 곡을 어린 시절부터 부를 때마다
밝은 가사의 내용과는 다르게
선율에 왠지 모를 슬픔과 비장 함이 담겨있는 것을 느꼈었는데,
내가 나중에 미국 신학교에 유학하던 시절,
학교 채플 때이 찬송가를 부르며
그 이유을 발견했다 .

영어 찬송가의 가사가 우리말로 번역 될 것입니다.
1 ~ 3 절 중, 1 ~ 2 절에 대한 내용과
한글 찬송가의 1 ~ 3 절로 구성,
원 가사의 3 절이 한글 찬송가에 전달 될 수있다.

찬송가 이건 나의 아버지의 세계이다. 1935 년이 기간, '신편 찬송가'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사 번역 : 찬송가에 담은 성명서

(1, 2 절 한글 번역은 영상 참조)

우리 찬송가에 들어가 있지 않은 영어 3절은
미국 개신교 교단에 따라 보통
두 가지 버전을 사용하는데,
아래는 1989년에 발행된
'The United Methodist Hymnal'에 나오는 버전이다.

3
This is my father's world. Oh, let me never forget
이것이 내 아버지의 세상이니, 우리 결코 잊지 말자!
That though the wrong seems oft so strong God is the ruler yet
종종 잘못된 것들이 너무 강하게 느껴질지라도
하나님이 바로 이 순간에도 통치하고 계신다.
(악이 세상에 만연하고 공의가 무너진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하나님이 통치자이심은 변함이 없다.)

This is my father's world; Why should my heart be sad?
이곳이 내 아버지의 세상인데,
왜 마음에 슬퍼하는가?
The Lord is king, let the heavens ring; God reigns, let the earth be glad
주께서 왕으로 다스리시니,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라.

1, 2절을 통해 이 모든 자연만물을
하나님이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것은 믿음으로 고백하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볼 때
악이 세상에 그득하여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느껴지지 않을 때,

가령,

- 거짓이 진리를 이기고,
- 부정직한 자가 호의호식하며,
- 사사로운 이득을 추구하는 자가 번성하고,
- 갈래갈래 찢겨진 마음이 결코 위로받지 못하며,
- 힘 있는 자가 약한 자를 착취하고,
- 게다가 기독교인들이 세상과 다를 바 없는 불법을 저지르고도 태연할 때,
- 이 세상 모든 것이 썩어 문드러져 미친 것처럼 돌아갈 때.....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는
하나님을 신뢰하던 사람도
그 믿음이 흔들리게 된다.

‘과연 지금 이 순간 이 세상을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신 것인가?
그렇다면 왜 (교회를 포함한) 이 땅 가운데
이렇게 악이 만연한 것인가?
하나님은 왜 이 악을 지켜만 보고 계신가?‘

'하나님은 과연 항상 정의로우신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우리에게,
이 찬송가는 명확하게 대답한다.
"세상이 비록 그렇게 보여도 우리 결코 잊지 말자"고 말한다.

-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지금도 온 땅과 그 위에 거하는 모든 것의 주인은 우리 아버지시라고,
- 그 아버지께서 지금도 우주만물을 운행하고 계신 것처럼,
-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역동적으로 이끌어오신 하나님은,
- 바로 지금 우리가 느끼는 절망의 순간에도 여전히 통치하고 계시고,
- 절망의 이 순간도 그분의 크고 놀라운 계획 안에 선하신 뜻을 이루는 부분임을.....

그렇다.

인류의 역사,
아니 온 우주 만물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은 단 한 번도 ‘통치자’이시지 않았던 때는 결단코 없다!

비록,

극히 제한된 우리의 '지성'은 하나님의 뜻을 결코 헤아릴 수 없고,
우리의 '감성'은 억울함과 슬픔, 분노와 비탄으로 가득 차 있고,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우리를 절망케하는 현실로 인해 우리의 '의지'는 모든 기력을 잃어 무능과 낙망, 좌절만을 느낄지라도,
우리의 하늘 아버지는 ‘전능하시고 신실하고 선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그 분을 신뢰하고 우리의 어그러진 역사까지도 맡겨드릴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오히려 기뻐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 승리를 이루실 것을 믿기 때문에...
.
.

이것이
문명은 더욱 발달하고 있지만
인간성은 더욱 황폐해져 만가는
이 '야만의 시대'를 살아가는에게 나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이며
내 믿음의 고백이고
세상을 향한 선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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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영상이 위의 3 절 번역, 아니, 많이 사용 가능. 3 절 번역이 가능합니다.)
(영상 형태는 https : //www.youtube.com/watch? v = Z9dWM ...)